다사다난한 35주 ㅋㅋㅋ
네스트호텔 호캉스 전 남편이 정형외과에서 맞은 허리주사가 척수액누수를 일으켜서 남편이 앉으면 어지럼증이 생김
임산부를 부릴 수 없어서 시부모님 찬스로
남편이 병원을 왔다갔다
(척수액누수인지 모르고 정형외과 가고 난리침)
그사이에 35주 땡 하자마자 목감기+몸살에 걸려버림...

회사서 타이레놀 급하게 먹었는데 열이 37.8
급하게 산부인과 가서 태동검사 받고
수축이 있어 수액 맞음
태동검사 처음이라 긴장함...!
다음날 도저히 출근할 상황이 아니라 병가
그 다음날 출근해야지 하고 출근했다가 배뭉침이 심해져서
다시 산부인과행...
수축이 더 생겨서 수액 한번 더 맞고
선생님은 35주 넘겼으니 일단 지켜보다가 수축 더 심해지면 그냥 수술하거나 낳게 금식하고 오라하심...

회사 다닌다니까 아직도 다니냐며 진단서 써줄테니
집에서 쉬어야한다고...ㅎ
무셥... 분명 4주나 남았었는데...!
남편 그사이 각성해서 급하게 출산가방을 싸둠ㅋㅋㅋ
미리 트렁크에 던져둔 물건들 스스로 유튭 보고 정리한게 웃김ㅋㅋㅋㅋ 파워J의 삶이란...
담날 밤에 또다시 시작된 수축
야간 분만실 가서 태동검사와 내진

수축이 60-80이 되어야하는데
40-60에서 20분 간격으로 옴... 가진통인가...!
입원할건지 집갈건지 물어봐서 그냥 집옴
36주만 넘겨보자 하고 침상안정...ㅎ
바로 병가 신청...
회사에 짐챙기러 남편이랑 갔다가 집와서 기절해있는데
피비침...! 아주 소량이긴 한데 불안하니까 일단 고...
병원 일주일에 다섯번 간 사람 나야나....😅
하필 선생님 휴진일이라 다른분께 진료 받고 나옴
태동검사도 벌써 네번째라 아주 여유...ㅎ
일단 수축은 줄어들었고
(분명 가기전까지 뱃속에서 난리난리 개난리였어서 힘들었는데....!!!🙁)
경부길이도 길어서 아닌 것 같다는 판정...
35주 6일차에 정기 검진
태동검사를 전날 해서, 패스하고
초음파만 봄
2.7키로의 돼두론
대두라서 선택제왕할려고 했는데 자꾸 기어나오겠다구...
초음파 볼 때 너무 움직여대서 선생님이 사진을 못찍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상당히 얌전한 상태였었는데요...

볼살 이미 통통...
뱃속에서 배로도 호흡하는 우리 돼지🐷
이제 몸무게도 꽤 나가서 지금 당장 나와도 ok
누구 닮았으까아?
남편은 자꾸 나 닮은거 같다고 하는데 희망회로 돌리는거 같은 느낌...
만삭에 비해 머리 작을때 차라리 일찍 나오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면서...
밀린 출산준비를...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손수건이랑 이것저것을 세탁망에만 넣어둠
다들 세번이나 세탁하던데
미안 드론아 엄마는 귀찮아... 먼지 좀 괜찮지 않을까...?
아직 브레짜 세척기 헤파필터도 안샀어...
너가 모유 먹을지도 모르잖니...
젖병도 박스채 그대로야...🫢
병가내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한데
감기가 안떨어져서 아무데도 못감....ㅎ
35주 5일차에 코피도 쏟고, 아주 난리난리
감기가 일주일이 넘었는데 안떨어져서 고통받는중...
기침이 너무 심해서 그런가ㅠ
밤에 기침하느라고 잠도 못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