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결혼준비_16. 본식 후기(판교W 스퀘어 컨벤션 후기)

zoep 2024. 8. 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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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ㅠㅠㅠㅠ

 

아침 8:30 스타일플로어 예약이라 남편이 데리러 와서

차타고 고고,,, 세상 추운 날씨라 둘다 호달달 어떡하지...하면서 감

 

남편이 나보다 더 긴장해서 잠도 못주무시고,

내 말에 로봇처럼 반응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로망없는 신부는 메이크업과 머리 생각 안하고 가서

알아서 해주세요 깔끔하고 단정하게 해주세요 함

 

 

 

루이즈블랑 이모님 오셔서

11:00 경에 옷입고 바디메이크업하고 대기

 

11:30에 출발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가 차가 너무 안막혀서 12:00에 도착ㅋㅋㅋㅋㅋ

 

도착 10분 전쯤에 W스퀘어에 전화하니 주차장 앞에서

신랑신부라고 하면 짐먼저 뺀다고 해서

도착!

 

1층 대기실에서 전타임 시작까지 기다림!

(식구들 대기실이랑 바로 옆이라 가족들이랑 놀았음)

 

남편은 그사이에 차 6층에 가져다두고, 짐찾고, 부케찾고, 식

장에 필요한거(포토테이블, 식권 등등) 주고

나는 얌전히 앉아서 대기...

 

 

드디어 시간 되서 신부대기실로 고고!!

직원분들이 먼저 올라갈 수 있도록 엘베도 잡아주심!

 

 

올라가니 스냅작가님 계셔서 야외 촬영 진행하고, (왕춥...)

 

신부대기실에서 몇개 촬영하고 남편은 이제 안녕~~

 

신부대기실이 외부라 사람들이 잘 안찾아옴... 외롭따 외로워...!

 

한다면 입간판이라도 세워주셨으면 ㅠㅠㅠ

 

사실 아직 본식 사진 못받아서 본식사진 상태를 모름

 

나중에 후기 남길 예정!

 

나는 리허설 안했는데 남편은 리허설도 다하고, 준비완료

 

일단 중창하길 너무 잘한거 같구, 진행도 굉장히 잘해주셔서 만족스러움

 

 

사람들의 후기로는 밥이 맛있었다는 얘기가 많았고, 단독이라 좋았음

옷은 6층 폐백실에서 갈아입는데 이것도 굉장히 좋았음!

6층에 혼주차량이랑 신랑신부 차량이 있어서 움직이기 좋았음!

 

피로연장에서 돌아다니면서 인사드리는데 이게 약간 2시간 텀으로 피로연을 하다보니까

누구 손님인지 모르는 분들이 좀 있어서, 그게 조금 난감했는데 뭐 여차저차 인사하고 다님

(그래서 내가 인사할때는 늦은 시간이라 남의 결혼식이 스크린에 있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혼주랑 신랑신부만 따로 밥 먹을 수 있게 세팅해주시는데

약간 아쉬운 반찬이었는데 뷔페도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뷔페도 먹고 나옴ㅋㅋㅋㅋㅋㅋ

 

초코퐁듀 잔뜩먹고 다이어트 탈출!

 

다시 선택한다해도 더블유에서 하고 싶을 정도로 완전 만족스러운 결혼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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