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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임신 준비 과정을 적어두었었는데,
성공하면 포스팅해야지 하고 있다가
사라져서 다시 쓰기 시작!
자료도 사라져서, 기억에 의존하며 써본다
나같은 케이스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고,
같이 으쌰으쌰해요!!
나 만 32세 남편 만 33세에 시작한 임신준비
다낭성인 건 알고 있었어서,
4월에 생리시작 후 배란유도제를 먹어가며 시도했다
산전검사나 받아보자 해서 가게 된 인천 병원
피검사로 호르몬 검사를 받고,
난관조영술을 받았는데
진통제를 맞고 카테터를 넣었다
카테터를 넣자마자 느껴지는 통증에
머리가 새하얘졌다
괜찮아지겠지, 내가 엄살쟁이는 아닌데
하면서 내려간 영상의학실에서
조영제를 넣지도 못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서
울면서 못하겠다고 함
(나중에 들어보니 자궁이 꺾여있어서, 통증이 심하단다)
수면마취는 해줄 수 없다 해서
수소문 끝에 찾아간 동탄의 모 병원에서
수면마취하고 난관초음파를 봤다
한쪽 난관폐쇄
남편의 정자 검사 결과도
정상범주보다 미치지 못하여
우리는 바로 시험관을 하기로 했다
시험관을 할지, 인공수정을 할지의 기로에 서있었고
분당의 병원도 갔었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이나 과배란을 하는 것은 동일하다 하여 그러면 시험관으로 하자 하고 막연히 시작했다
이것저것 검사하고 배란유도제로 자연임신 시도하다보니 10월이 되었고
한쪽 난관이 폐쇄되었다는건
그 달의 자연임신 시도 가능성이 절반이라는 거니까
이럴바엔 시험관을 해서 빨리 갖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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